To Touch A Child라는 한편의 영화속 마을을 만들기 위해 1983년 8월 11일 인천시내 초•중•고 지역사회학교를 기반으로 발족한 KACE인천(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2025년에는 42주년을 맞이합니다.

모두가 배우고 모두가 가르치는 평생학습사회를 만들기 위해 흐뭇하게 미쳐서 끝장을 보자는 지역사회교육운동은 이제 각 시도의 평생학습관 설치와 마을만들기 운동을 통해 전국 방방곳곳에서 그 이념과 정신을 꽃피우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가정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구현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사회의 발판을 만들어 오려고 노력해 왔다고 한다면, 이제 KACE인천은 관 주도의 평생학습기관들과 함께 평생학습 세상을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역할을 구상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평생학습터전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해야할 때 입니다.

KACE인천의 또 다른 새로운 도약을 위해, 그리고 시대적인 요청인 평생학습 공동체의 완성을 위해 KACE인천은 오늘도 지역주민의 요구와 필요를 찾고,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엮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일에 함께 마음을 모으는 장을 열어갈 것입니다.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