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입안에 참여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한국경제에 대해 갖게 된 제 생각은 '시장으로의 귀환'으로 집약됩니다.

그 이후 민간부문에서 연구 활동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보다 이론적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와 산업,그리고 경영의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문제의 해결 방안의 제시에 노력해 왔습니다.

그간 시장경제연구원은 독립된 재단법인으로 발전적인 변화를 이루었고, 저의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연구와활동 영역을 보다 전문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보강하는 동시에 연구와 활동공간의 확대 등 물적 기반도 정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원이 앞으로 우리 경제와 기업경영이 시장으로의 귀환'하는 데 있어서 명실상부한 방향타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도움과 관심 그리고 참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