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1980년, 영락농인교회에서 농인들을 위한 '영롱회'의 시작은 인간은 모두 땅과 하늘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소명과 권리를 부여 받았다는 믿음으로 비롯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사회는 말만하는 사람만 넘쳐나고 듣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시대의 고통과 불행, 분열과 불평등, 불안과 절망은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참다운 소통과 소리는 마음의 귀로 전해지게 됩니다.

(사)영롱회는 국내외 30여만 농인을 위해 농인교육사업, 농인문화지원사업, 장애예방지원사업, 농인재활 및 연구사업, 농인지도자 육성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농인뿐 아니라 연세가 들어 청각의 어려움을 겪는 노인성 난청인들과 시각의 장애까지 겹쳐 농.맹인으로 지내야 하는 분들의 문제 등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 단체를 사랑하는 후원자님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조언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일을 위해 열심히 농인들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품고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